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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권 여행

[예천여행]토끼간빵으로 유명한 예천 용궁면의 용궁역 풍경

by 해피이즈나우 2019.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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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여행]토끼간빵으로 유명한 예천 용궁면의 용궁역 풍경

 

 

예천여행 중 들린 용궁면에 있는 용궁역.

예전에는 용궁면 중심지에 있었으나 도로교통 발달로 여객수요 감소로 현재는 무인역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작년에 방문하고 이번에 또 방문하게 됐는데요.

[예천여행]무인역인 예천 용궁역 풍경과 토끼간빵

 

 

예천군 용궁면에는 회룡포와 삼강주막, 뿅뽕다리 등의 관광지가 있고, 특히 용궁면에는 1박 2일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용궁순대와 토끼간빵이 유명해진 곳이기도 합니다.

 

오후에 방문한 용궁역 풍경을 감상해 보세요. 

 

현재는 무인역으로 운영되고 있는 용궁역 모습

지금은 역사에 자라카페와 용궁 토끼간빵 매장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용궁역은 산양역과 개포역 사이에 있는 역으로 1928년에 영업을 시작한 이래 2004년 무배치 간이역으로 바뀌었습니다.

 

 

현재는 열차를 이용하는 사람보다 관광객이 더 많이 찾는 곳이 되었는데요.

그리고 용궁면이라는 지명답게 별주부전이라는 고대 설화를 생각해 내어 만든 토끼간빵이 용궁면의 특산품이기도 합니다.

토끼간빵에 들어간 모든 재료는 100% 예천군내 국내산으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역사 안에 있는 용궁 토끼간빵 매장 모습입니다.

 

다양한 제품을 직접 만들어 파는 곳이랍니다.

이곳에 관광오면 한번은드셔볼 만 합니다.

 

그리고 맞은편은 자라카페

역을 오가는 사람들이 조용히 앉아 차를 마시며 가는 공간입니다.

 

역사를 나와 철길쪽으로 나오면 용 한 마리가 똬리를 틀고 있습니다.

용궁면의 용을 추상화해서 만들어 둔 조형물이죠.

 

이곳에는 제기차기나 훌라후프 등 놀이도구가 있어 아이들과 즐기기에 재밌습니다.

회룡포라고 적힌 글귀를 보니 예천군 용궁면이 회룡포의 고장임을 알려줍니다.

 

현재 용궁역에 정차하는 열차는 상하행선 각각 7회씩 총 14개 노선이 운행 중입니다.

종착역이 김천역-영주역이 대부분이며, 부산역-강릉역 노선과 동대구역-분천역 노선이 각각 1회씩 배차되어 있습니다.

 

용 아래 있는 절구통 

소원을 빌고 세 번 내리치면 소원이 성취가 된다고 합니다.

저는 로또 당첨을 기원했네요.ㅎㅎ

 

오후 늦게 도착하니 해가 서쪽으로 저물어 갑니다.

 

철로를 바라다보면 왠지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 철로는 어디까지 이어져 있을까?

 

끊어진 철로도 보입니다.

 

아이들은 철길에서 철로 위를 걷는 재미에 푹 빠져 있습니다.

 

예천 용궁면의 회룡포에 가신다면 용궁역에서 들러 추억의 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재밌을겁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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