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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거리두기 2단계, 달라지는 점은?

by 해피이즈나우 2020.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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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거리두기 2단계, 달라지는 점은?

 

 

코로나19 확진자수가 급증하면서 정부에서는 3차 팬데믹이라고 선언하며, 상당한 우려를 표명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거리두기 1단계에서 1.5단계로 상향된 지 6일 만에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로 상향됐으니 그만큼 현재의 상황이 심각하게 돌아가는 듯합니다.



※최근 업데이트 내용

오는 2월 15일부터는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은 1.5단계로 하향되면서 2개월만에 코로나 거리두기가 완화됐네요.

기존의 5인 이상 사적모임금지는 유지되고, 다중이용시설 업소의 영업시간이 수도권도 저녁 9시에서 1시간 연장된 10시까지 할 수 있고, 클럽과 룸살롱 등 유흥업소도 거의 석달만에 영업을 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울러 직계 가족에 대해서는 동거 가족이 아니더라도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를 적용하지 않는데요.
다만, 부모님하고 같이 모여야하며 형제, 자매만 모이는 것은 안된다고 합니다.

 

코로나19 거리두기 2단계가 상향되면 달라지는 점이 무엇인지 내 손안의 서울의 기사내용을 공유하겠습니다.

 

지난 1월에 우리나라에 불청객으로 상륙한 코로나19는 벌써 10개월을 넘었는데도, 아직도 무서운 기세로 괴롭히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장기회되는 코로나19를 예방하고, 소상공인들의 고충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지난 10월 말에 코로나 5단계 시행지침을 발표했습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5단계 개편내용 총정리

 

 

수도권의 거리두기는 1단계에서 1.5단계로 상향된 지 6일 만에 다시 2단계로 상향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더 심각한 점은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집단발생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인데요.

 

수도권은 2단계로 상향되고, 광주와 전남, 전북 등의 호남 전체와 춘천시, 음성군은 1.5단계로 상향됩니다.

아울러 경남은 1.5단계로 상향할 지 논의 중에 있는 등 갈수록 상황이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네요.

 

코로나 거리두기 2단계 달라지는 점의 핵심다중이용시설 이용이 최소화되고, 결혼식장·장례식장 이용도 100명 미만으로 제한됩니다. 학교 수업도 밀집도가 3분의 1 수준에서 운영됩니다.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는 11월 24일 00:00부터 시작되며, 일단 2주 후인 12월 17일 24:00까지 계속됩니다.

거리두기 2단계 상향은 지역유행과 전국적인 확산이 된다고 판단되는 시기로 1.5단계 기준 2배 이상 증가, 2개 이상 권역 유행지속, 전국 300명 초과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격상이 됩니다.

현재 3가지 모두를 충족시킬 만큼 확산세가 가파르다는 판단이네요.

 

종교시설의 경우, 2단계에서는 정규예배, 법회, 미사 시 좌석의 20%로 참석 인원이 제한되는데, 이보다 경각심을 높여 비대면 온라인으로의 전환을 강력하게 권고하고 있습니다.

또한 직장 내 감염이 빈번한 만큼, 대표적인 고위험사업장으로 꼽히는 콜센터는 재택근무 등을 통해 근무인원을 절반으로 줄이도록 하고, 2~3명 이상 유증상자 발생 시엔 코로나19 선제검사를 받도록 하고 있습니다.

 

 

고령자가 많아 위험도가 높은 요양시설과 데이케어센터는 요양시설 입소자의 면회, 외출, 외박, 데이케어센터의 외부강사 프로그램을 금지하고요.

코로나19 진단검사도 더욱 강화돼 요양원, 요양병원, 데이케어센터, 정신의료기관, 정신요양시설 등 감염취약 시설의 종사자 및 이용자 4만여 명에 대한 ‘선제검사’를 2주 단위로 주기적으로 실시한다고 합니다.

 

실내체육시설은 오후 9시 이후 운영 중단에 더해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샤워실 운영도 중단되며(수영장 제외), 이용자가 2m 거리를 유지하도록 인원도 제한됩니다.

카페는 하루 종일, 음식점은 오후 9시 이후 포장과 배달만 허용되는 2단계 조치에 더해 주문 대기 시 이용자 간 2m의 간격 유지, 음식섭취 중 대화 자제를 권고합니다.

방문판매업과 관련해선 홍보관 인원을 2단계 수칙인 인원제한을 최대 10명으로 강화하고, 방역관리자를 지정 배치해 운영합니다.

다과, 커피 등 일체의 음식 제공은 물론 취식과 노래, 구호 등이 금지되며 모든 모임은 20분 내에 종료해야 하네요.

 

마스크 착용이 어려워 위험도가 높은 목욕장업은 음식 섭취금지, 인원 제한에 더해 한증막 운영도 금지하고, 공용용품 사용 공간 이동거리는 최소 1m 간격 유지하도록 구획을 표시하도록 했습니다.

 

 

노래연습장, PC방, 학원 3개 시설은 최근 확진자 발생은 많지 않지만, 수능 및 대학별 논술‧면접을 앞두고 각별한 관리가 필요한 장소입니다.

노래연습장은 오후 9시 이후 운영이 중단되며, PC방은 음식섭취 금지, 좌석 한 칸 띄우기에 더해 비말차단이 가능한 높이의 좌석 구분 칸막이를 설치토록 권고합니다.

학원의 경우 음식섭취 금지 등에 추가해 학원 내 스터디룸 등 공용 공간 이용인원을 50%로 제한합니다.

 

대중교통 운행 단축10인 이상 집회 전면 금지

서울시는 점차 이용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대중교통 운행도 연말모임과 심야시간 불필요한 이동 최소화를 위해 부득이하게 단축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시내버스는 24일부터, 지하철은 충분히 안내한 후 27일부터 오후 10시 이후 운행횟수를 각각 20%씩 감축하고요.

향후 비상상황이 지속될 경우, 추가적으로 지하철 막차시간도 자정(24시)에서 오후 11시로 단축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서울 전역의 10인 이상 집회도 11월24일 0시부터 별도 공표 시까지 전면금지합니다. 

인구밀도가 높고 유동인구가 많아 n차 감염 우려가 높은 서울의 특성을 반영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에 준하는 선제적인 조치를 취했습니다.

 

 

서울시는 수능은 물론 전국적인 이동이 이뤄지는 대입별 논술‧면접에 대비한 특별대책도 마련했는데요.

시교육청, 자치구가 함께하는 합동 T/F를 가동하고, 시험 단계별 특별 집중방역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우선 수능 일주일 전부터 수험생 방문이 잦은 음식점, 카페 등 6종 중점관리시설을 집중방역하고, 입시학원 전체와 교습소 등 1,800개소는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철저히 점검할 계획으로, 노래연습장과 PC방, 영화관 3종 시설도 전수 점검을 실시합니다.

 

실내 전체, 실외집회 시위장, 스포츠 경기장에서의 마스크 착용은 필수이며, 미착용 시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갈수록 거리두기가 상향 될수록 시민들의 불편도 가중되고, 특히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일단 2주간 진행되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기한 내 마무리되어 1단계로 떨어지기를 간절히 바래 봅니다.

 

 

또한 정부에서는 내수경기를 살리기 위해 정부의 8대 소비쿠폰을 발행하고 있는데요.

 

[코로나19] 정부 외식비지원과 숙박할인쿠폰으로 여행 숙박비지원 총정리

 

코로나 거리두기 2단계로 상향되면 이런 소비쿠폰 발행이 중단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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