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행복의 유효시간은 바로 지금입니다~
서울시 여행

인왕산 자락길에 위치한 한옥과 단풍이 어우러진 청운문학도서관

by 해피이즈나우 2021. 11. 10.
반응형

인왕산 자락길에 위치한 한옥과 단풍이 어우러진 청운문학도서관

 

 

인왕산 자락길/둘레길을 걷다가 잠시 청운문학도서관에 들렀습니다.

가을 단풍이 예쁜 데다가 한옥으로 지어진 도서관이라 도서관 이용과 상관없이 주위 풍경을 바라보는 것으로 충분히 즐길만한 곳이더군요.

 

서울 단풍명소, 인왕산 둘레길

 

 

종로구 청운동의 청운문학도서관은 종로구 최초 한옥공공도서관으로 독서와 사색, 휴식의 공간을 제공하고 주민을 위한 다양한 독서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공간입니다.

 

단풍과 한옥이 멋스러운 청운문학도서관의 가을 풍경을 담았습니다.

 

인왕산 자락길을 걷다가 내려다본 청운문학도서관 모습

윤동주문학관에서 청운공원을 지나면 좌측 아래에 운치있게 자리하고 있습니다.

 

 

숭례문 복원에 사용된 지붕 기와와 같은 방식으로 제작된 수제 기와를 사용하고, 돈의문 뉴타운 지역에서 철거된 한옥기와 3천여 장을 재사용한 의미 있는 건축물이라고 합니다.

 

인왕산 자락길과 둘레길 초입에 위치한 윤동주문학관, 시인의 언덕 등과 함께 문학 인프라의 중심으로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하네요.

 

청운문학도서관으로 내려가는 길

인왕산 자락길에 단풍이 울긋불긋합니다.

 

청운문학도서관 이용시간은 10:00~22:00, 일요일은 10:00~19:00이며, 휴무일은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과 추석 연휴입니다.

 

 

청운문학도서관 주차장은 청운동 7-27을 검색해서 가시면 되는데요.

청운공원 화장실에서 샛길로 내려오면 주차장이 있습니다.

주차면수가 적고 주말이면 워낙 많은 인파가 찾는 곳이라 차량은 가져오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멋스러운 한옥과 형형색색 단풍이 어우러진 풍경

 

청운문학도서관 아래쪽 모습

 

지하층에서 대여한 책을 열람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한옥의 대청마루, 누마루, 툇마루에 앉아 남쪽으로 탁 트인 경관을 바라보면, 한옥의 안마당과 인왕산 자락의 푸른 숲, 저 멀리 도심의 빌딩 숲이 한눈에 담기는 곳이네요.

 

이곳이 별장이라면....

얼마나 좋을까나...ㅎㅎ

 

곱게 물든 단풍이 한옥과 무척 잘 어울리네요.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