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성 한옥카페, 밤절미가 맛있는 하루카페
공주여행 중 밤마을 베이커리에 이어 두 번째로 방문한 한옥카페는 하루카페입니다.
공주 금성동 공산성 금서루 입구에 위치한 카페로 밤마을 베이커리 바로 옆에 나란히 있는 한옥 카페입니다.
공산성 풍경을 볼 수 있고, 공산성 야경을 오롯이 볼 수 있어서 좋았던 공주 금성동 하루카페 후깁입니다.
공산성 백미고을 음식문화거리에는 먹거리와 카페가 많이 있는데요.
그중에서 하루카페 옆집에 있는 고마나루에서 식사 후에 커피를 마시러 이동했습니다.
하루카페 영업시간은 09:00~22:00, 휴무일 없이 영업하며, 주차장은 따로 없으므로 후문 골목이나 공산성 공영주차장에 주차하면 됩니다.
공주 특산물인 밤을 이용한 밤절미가 맛있는 카페입니다.
카페는 1층에 매장이 있고, 2층에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한옥 앞 야외에도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어서 한옥과 공산성을 바라보며 즐겨도 좋은 곳입니다.
하루카페 밤절미
1개에 1,300원, 4개들이 5,000원, 6개들이 7,000원입니다.
무방무제로 만들었기 때문에 구입 당일에 섭취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하루카페 음료메뉴
아메리카노 2,000/2,500원으로 가격이 착하죠?
2층 카페 공간
한옥카페에 나무로 된 테이블과 의자가 멋스러워 보입니다.
하루카페 창문을 열고 바라본 공산성 금서루
공산성 야경이 무척 아름답습니다.
저녁식사 후라 후식으로 아메리카노와 밤절미를 먹었습니다.
밤절미에는 찹쌀로 콩고물을 입히고, 안에는 밤과 함께 팥 속이 들어 있어서 고소하고 달콤한 맛이 일품이더군요.
아이들 입맛보다는 인절미에 익숙한 어른들 입맛 저격입니다.
인절미의 유래를 아시나요?
1624년 인조가 이괄의 난을 피해 일주일 정도 공주에 머물렀을 당시 임씨 성을 가진 백성이 콩고물에 무친 떡을 임금님께 진상, (인조가) 맛이 좋아 떡 이름을 ‘임절미’라 이름 붙였는데, 오늘날 인절미로 전해져 내려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인절미의 고장이 공주라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밤절미가 맛있는 공주 한옥카페, 하루카페에서 고즈넉한 한옥의 정서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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