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선 경전철 노선도(역명) 및 개통일정

신림선 경전철 노선도(역명) 및 개통일정

 

 

서울시는 신림선 도시철도(경전철)는 금년 5월 개통에 앞서 시험운행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신림선은 총 11개 역으로 연결되었으며, 지하철 1, 2, 7, 9호선으로 갈아탈 수 있는 환승역이 있습니다.

 

신림선 경전철 개통으로 서울시 서남권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샛강역에서 서울역까지 16분이면 도착할 수 있게 됩니다.

신림선은 특히 국내 최초로 무인 운전 시스템인 국산신호시스템을 도입하여 종합관제센터에서 원격으로 감시, 제어하게 된다고 합니다.

 

서울시 내 손안의 서울에 소개된 샛강역~서울대 앞 신림선 5월 개통 기사를 참고해서, 신림역 경전철 노선도와 역명 그리고 신림선 개통일정을 정리했습니다. 

 

신림선 경전철(도시철도)은 2021년 5월에 개통합니다.

신림선 구간 경전철 공사는 모두 마무리한 상태이며, 1월까지는 시설물 검증시험을 실시하고, 1월부터 4월까지는 영업시운전을 시작하게 됩니다.

 

 

철도종합시험운행은 열차를 투입해 선로 구조물과 차량연계성을 확인하는 ‘시설물검증시험’과 열차운행체계와 철도종사자의 업무숙달, 영업서비스 등을 확인하는 ‘영업시운전’으로 구성된다.

 

경전철 신림선 노선의 주 색상은 서울 하늘색과 경전철 주조색인 진한 회색을 칠한 모습입니다.

 

신림선 노선도

신림선 도시철도 노선도(역명 및 환승역) 모습입니다.

 

샛강역(9호선) - 대방역(1호선) - 서울지방병무청역 - 보라매역(7호선) - 보라매공원역 - 보라매병원역 - 당곡역 - 신림역(2호선) - 서원역 - 서울대벤처타운역 - 관악산(서울대)역

 

총연장 7.8㎞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차량기지 1개소 및 환승정거장 4개소를 포함한 총 11개의 정거장이 조성됩니다.

 

신림선 열차 내부

신림선 도시철도 열차는 3량 1편성으로 총 12편성이 운행되며, 객실 간 연결통로를 개방하고 운전실과 객실을 통합하여 이용 승객에게 개방감을 줄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배차시간은 출·퇴근시 3.5분, 평상시 4~1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최고 운영속도 60㎞/h로 1일 최대 13만명 수송이 가능합니다.

 

 

‘신림선 도시철도’는 국내 최초로 차세대 무인운전 시스템인 국산 신호시스템(KRTCS·Korea Train Control System)이 도입된다고 합니다.

기관사 없이도 차량 출발, 정지 등 열차 운행의 진로, 차량 출입문, 스크린도어 등이 종합관제실에서 조정·제어가 가능해 만일에 발생할 수 있는 기관사의 인적오류로 발생하는 열차사고 및 장애를 줄일 수 있게 되어 있답니다.

 

신림선 종합관제실

또한, 신림선은 LTE 기반의 열차무선통신망(LTE-R)이 구축되어 종합 관제실, 유지 보수 요원 등 열차 운행 종사자 간에 무선으로 음성, 영상 및 데이터 통신이 동시에 가능해져 열차 운행의 안전성과 편의성이 향상되고요.

 

특히, 국가재난안전통신망(PS-LTE)과 연동되어 화재 등 긴급상황 시 경찰, 소방 등 재난관련 유관기관과 신속 대응할 수 있어 승객 안전이 더욱더 확보된다.

신림선 점검모습

각 역에는 승객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실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초미세먼지를 PM-2.5(50㎍/㎥)까지 포집할 수 있는 5단계 필터링을 적용한 공기정화장치가 설치되며, 전동차 내부에는 초미세먼지센서로 공기질을 측정해 공기정화장치를 자동 가동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신림선은 이후 2026년에 개통예정인 난곡선이 지선으로 포함이 되고, 관악산(서울대)역에 환승통로를 만들어 2028년 개통될 서부선과 연계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난곡선은 보라매병원역에서 난항역을 잇는 6개역, 4.13km의 경전철이며,

서부선은 은평구 새절역과 관악산(서울대)역을 있는 17개역, 17.95km의 경전철입니다.

 

신림선 도시철도는 지난 2017년 2월에 착공하여 2022년 5월에 개통하면 5년 만에 개통하게 되는데요.

서울 남부지역의 대중교통난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