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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

[제주여행] 제주도 거상, 김만덕 객주

by 해피이즈나우 2023.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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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제주도 거상, 김만덕 객주

 

 

산지천 산책로를 걷고 김만덕 기념관을 보러 방문했는데요.

 

제주 산지천 풍경(산지천 갤러리, 고씨주택/제주책방, 산짓물공원)

[제주 박물관] 김만덕 기념관 전시 모습(입장료, 주차장)

 

김만덕 기념관을 나와서 제주항 연안여객터미널 방향으로 200여 미터 이동하면 김만덕 객주가 있습니다.

김만덕 객주는 거상이자 의인인 김만덕이 실제로 이곳에 객주를 차리고 영업활동을 했던 곳으로 재현해 놓은 곳입니다.

 

미니 민속촌으로 초가 8동으로 관람동과 체험동으로 구분해서 운영하고 있는 김만덕 객주 모습을 담았습니다.

 

김만덕 객주터는 산지항 유물 출토 터이기도 하고 옛 건입포에 해당하는 지역입니다.

 

 

중국 한대의 거울과 칼, 화폐 등이 다량 출토된 것으로 보아 당시 탐라 건입포가 한반도와 중국, 일본과의 고대교역에 징검다리가 되었음을 보여주는 곳입니다.

 

김만덕 객주로 가는 임항로 모습

촉촉이 젖은 도로, 비는 여전히 내리는 중입니다.

 

김만덕 객주 전경

 

 

김만덕객주 관람안내

 

관람시간 09:00~18:00

휴관일(휴무일) 2, 4째주 월요일, 1월 1일, 설과 추석연휴

입장료(관람료) 무료

주차장 주차요금 무료

(제주시 임항로 77 또는 산짓물 공영주차장 건입동 1328-6)

 

김만덕 객주터

 

거상 김만덕은 제주도 출신으로 어려서 부모님을 모두 여의고 기생의 몸종으로 의탁했다가 20세에 제주목사에게 찾아가 부득이 기녀가 된 사정과 양인으로 환속시켜 줄 것으로 요청했습니다.

 

 

제주도 특산품을 육지에 팔고 미곡을 사들여 제주에 팔며 상인으로서 부를 축적했는데, 1790년(정조 14)에 제주도에 흉년이 들어 사람들이 기아에 허덕이자 자신의 재산으로 곡물을 사들여 구호를 한 의인입니다.

당시 김만덕이 살린 백성이 1,000명이 넘었다고 전해집니다.

 

김만덕 객주터는 객주 일부를 주막으로 운영하며 제주도 향토음식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김만덕 객주 주막영업시간이 11:00~22:00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초가 건물 안으로 들어갑니다.

 

만덕고가 밖거리(바깥채)

 

밖거리 구들방 모습

 

만덕고가 안거리(안채)

 

안거리 모습

 

챗방

채팅방이 아니라 제주지역의 전통 가옥에서 밥상을 차리고 식사를 하던 공간입니다.

 

옆으로 이동하면 또 다른 초가 두 채가 있는데요.

이곳은 객주로 사용했던 밖거리입니다.

 

만덕고가 창고

 

객주 안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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