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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여행

영등포 양평동(양평역) 샤브샤브 월남쌈 맛집, 소담촌 오목교점

by 해피이즈나우 2019.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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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양평동(양평역) 샤브샤브 월남쌈 맛집, 소담촌 오목교점 

 

 

작년 10월 쯤 양평동에 소담촌 지점이 하나 들어섰는데요.

이번에 두 번째 방문입니다.

 

저렴한 가격에 월남쌈과 샤브샤브 전문점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곳입니다.

 

식사 후에는 무료 카페(아메리카노는 유료)에서 즐기고 나오기에 좋은 소담촌 오목교점 이용 후기입니다.

 

소담촌 오목교점은 양평동에서 목동으로 넘어가는 오목교 전에 위치합니다.

 

양평역 2번 출구로 나와 200여미터 오면 큰길에서 우회전하여 100여미터 가면 있습니다.

양평빌딩 3층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오피스 건물이라 3층은 모두 사무실인데 소담촌이라는 식당이 뜬금없이 들어 서 있는 모습입니다.

 

 

소담촌 오목교점 주차장양평빌딩 건물 뒤쪽이나 지하 주차장을 이용하면 됩니다.

그리고 소담촌 영업시간11:00~22:00까지이며, 휴무일은 없는 듯 하네요.

평일 점심은 11:00~15:00까지이며, 브레이크 타임은 없습니다.

 

소담촌 메뉴

 

평일 점심특선으로 

 

월남쌈샤브정식(10,900), 월남쌈버섯샤브정식(11,800)

명품한우샤브샤브(15,000), 와규샤브정식(14,000)

해물샤브정식(16,000)

 

 

평일 저녁과 주말 및 휴일에는

 

월남쌈샤브정식(13,900), 월남쌈버섯샤브정식(17,800)

명품한우샤브정식(20,000), 와규샤브정식(17,900)

 

우삽겹구이&샤브(15,000), 돈삼겹구이&샤브(15,000)

오리훈제구이&샤브(17,000), 월남쌈스페셜샤브(22,000)

 

처음 방문했을 때에는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바글바글 하던데 지금은 그렇게 번잡하지는 않네요.

편안히 식사를 즐길 수 있을 듯 합니다.

 

육수는 매운맛과 맵지 않은 맛 두 가지로 주문

(추가요금 없음)

 

기본으로 주문했어요.

월남쌈샤브정식(13,900원), 초등학생은 5,000원

 

소고기와 월남쌈 물이 세팅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작은 샐러드와 빵까지가 기본 세팅

 

월남쌈용 소스접시

네 개의 칸이 있는데 각각 칠리소스, 폰즈소스, 라임딥소스, 떵콩소스라고 적혀 있습니다.

 

라임딥소스만 없네요.

세가지 소스를 부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칠리소스가 맛있고, 땅콩소스도 진하고 단맛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월남쌈에 들어갈 재료들과 샤브샤브에 넣을 채소들이 셀프바에 준비되어 있습니다.

 

월남쌈 접시도 소스와 같이 여섯 칸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파인애플, 깻잎/새싹, 비트/당근, 오이, 양파, 전채(양배추) 등

 

순서대로 푸짐하게 담아왔네요.

야채들이 정말 싱싱해서 좋습니다.

 

그리고 한쪽에는 국수면, 수제비, 칼국수를 비롯하여 버섯, 어묵, 떡볶이, 파, 감자, 무 등이 있는데 원하는 대로 가져다 먹으면 됩니다.

 

이 집에서 제일 맛있었던 건 이 열무김치

신 맛이 너무 맛있더라고요.

 

 

두 그릇을 떠 먹었는데 국수사리를 넣어 먹으면 즉석에서 시원한 열무국수가 되기도 하고, 월남쌈과 함께 들이키면 시원한 국물이 끝내줍니다. ㅎㅎ

 

두 가지 맛 샤브샤브에 고기랑 야채 투하

어른들은 매운맛, 딸 아이는 순한맛으로 먹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다른 샤브샤브집에 가면 두 가지 주문하면 추가요금이 부과되는데 없어서 굿!

 

월남쌈에 고기와 야채 등을 넣었습니다.

 

둘둘 마는 실력이 부족해서 못생기게 말렸지만 맛만 좋으면 좋죠.ㅎㅎ

 

몇 번을 셀프바에 왔다갔다하며 배고픈 배를 실컷 채웠습니다.

마지막으로 칼국수와 죽까지 해서 먹으니 포만감에 행복해집니다. ㅎㅎ

 

키즈 세네마가 있어서 아이들 동반하면 이곳에서 영화보게 하고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쪽에 카페가 있는데요.

식사 손님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아메리카노만 500원 유료로 운영을 합니다.

얼음도 충분히 준비되어 있어서 아이스 아메리카노까지 즐길 수 있고요.

 

아이스크림, 매실차, 복분자주스, 밀크커피 등은 모두무료입니다.

 

카페도 정갈하게 잘 꾸며져 있습니다.

 

아이스크림도 세 가지 종류

아이들의 필수 코스이고, 어른인 저도 먹었습니다.

 

그리고 500원 넣고 아이스 아메리카노까지 마시고 나왔네요.

 

배고플 때 배 터지게 먹고 싶으면 소담촌으로 다녀오시면 될 것 같네요.

 

계산하면 테이블당 다음에 방문하면 사용할 수 있는 소고기 1인분 티켓을 줍니다.

다시 와서 더 배불리 먹어야 할 듯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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