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유효시간은 지금

속초 청호동에 있는 승진호 홍게무한리필에서 배불리 먹고 주변의 청초호와 설악대교를 건너 아바이마을을 산책했습니다.  속초 홍게 무한리필 맛집, 승진호 홍게무한리필  청초호는 둘레가 5km인 석호로 화진포, 송지호, 경포호, 영랑호 등과 함께 동해안의 대표적인 석호입니다. 석호는 만 입구에 퇴적된 모래로 인해 바다와 분리된 호수입니다. 아바이마을은 청호동에 위치한 우리나라 유일의 실향민 마을로 아바이촌이라고도 불리는데요. 1951년 한국군과 함께 남하한 함경도 출신 실향민들이 집단촌을 만든 것이 시작입니다. 아름다운 속초 야경명소인 청초호 야경과 설악대교를 건너 아바이마을 야경을 담았습니다. 식사를 하고 밖에 나오니 이미 해는 떨어져 저녁이 되었습니다.청초호에 내려앉은 건물들 네온사인이 무척이나 아름답습니..

속초 해수욕장은 속초시 조양동에 있는 해수욕장으로 1976년에 개장한 속초시 해수욕장입니다.속초 시내와 가깝고, 고속터미널이 도보 거리에 있는 등 교통이 편리해 속초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동해안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입니다. 고성여행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가지 전 속초해수욕장 공영주차장 옆에 있는 탑골 막국수를 먹고 가기 위해서 잠시 들렀습니다.속초에 들리면 꼭 한 번씩 들러 막국수를 먹는데 다른 막국수 식당보다는 맛있는 곳입니다.  속초해수욕장 맛집, 속초 탑골막국수   배고파서 식사하기보다는 서울까지 가는 동안 시간도 필요하고, 탑골막국수를 먹고 싶었기 때문인데요.식사하기 전 배도 꺼지게 할 겸해서 속초해수욕장을 걸으며 산책했습니다. 속초아이 대관람차 앞에 있는 속초 해수욕장 입구속초여행, 조도라고 적힌 ..

고성 통일전망대를 구경하고 내려오는 길에 백도해수욕장에 들렀습니다. 백도해수욕장은 고성군 죽왕면 문암진리에 있는 해변으로 수심이 깊지 않고 송림과 모래밭의 곡선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백도라는 이름은 남동쪽에 있는 하얀 섬인 백도라는 섬에서 유래했는데요..하얀 섬은 다름 아닌 갈매기 똥으로 뒤덮여서 그렇게 보인다고 합니다. 인근에 있는 백도항은 가리비 특산지로 여름이면 가리비 잡기 축제가 열린다고 하는데요.고성 백도해수욕장 풍경을 구경해 보세요. 백도해수욕장 앞에 있는 멍스테이 & 카페 백도해수욕장 앞 백도해변길의 무지개빛 도로 백도해수욕장 입구 백도해수욕장의 소나무 숲  편의시설로는 사워장(3,000/2,000/1,000원), 식수대, 백도오토캠핑장, 넓은 주차장, 슈퍼 등이 마련되어 있어 더욱 편리하게..

고성 통일전망대에 들리기 위해 출입신고소에서 출입신고 후 자기 차량을 가지고 고성통일전망타워 앞으로 가면 DMZ 박물관이 있습니다. 고성 통일전망대 관람안내(입장료, 관람시간, 출입신고소)  DMZ 박물관은 민간인 출입통제선, 즉 비무장지대(DMZ)에 2009년에 개관한 우리나라 비무장지대인 DMZ에 관한 박물관인데요.통일전망대 후방으로 900미터 지점에 있어서 통일전망대를 관람하러 들어오는 사람들만 관람할 수 있는 곳입니다.   6·25 전쟁 당시 사용된 삐라(전단)와 군사편지, 총검, 탄피, DMZ에서 발견된 토기, 조류 박제 등도 전시하고 있어서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볼만한 박물관이었습니다. 고성 통일전망대에 있는 DMZ박물관 전시모습을 담았습니다. DMZ 박물관은 민간인 출입통제선 안, 즉 ..

고성여행 이틀차에는 고성 통일전망대 관람을 했습니다. 고성 통일전망대는 고성군 현내면에 있는 휴전선의 가장 동쪽, 우리나라 동해안 최북단에 있는 70m 능선에 설치된 전망대인데요.천혜의 절경이라고 할 수 있는 동해안 지역의 금강산 비로봉(1,639m)과 해금강을 바라볼 수 있고, 분단의 아픔과 망향의 한을 달래며 통일의 의지를 다지고자 1984년에 완공, 개방했습니다. 고성 통일전망대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10km 후방에 있는 마차진리의 통일안보공원, 고성 통일전망대 출입신고소에서 신고 후 자기 차(대중교통 없음)로 이동해야 합니다. 고성 통일전망대의 입장료, 관람시간, 출입신고소에서의 절차 등 관람정보에 대해서 안내드립니다. 통일안보공원에 있는 고성 통일전망대 출입신고소 통일전망대로 가기 위해서 반드시 ..

속초 영금정은 동명동 속초등대 밑의 바닷가에 크고 넓은 바위들이 깔려있는 곳에 말하는데요.일반적으로 '정'으로 끝나는 곳은 정자를 말하는데, 영금정의 '정'은 넓은 바위들이 깔려있는 곳을 지칭합니다. 영금정에 대한 지명은 파도가 바위에 부딪치면 신묘한 율곡이 들려 이 소리를 신령한 ‘거문고’ 소리와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인데, 일제강점기 속초항 건설을 위해 지형을 파괴하면서 더 이상 거문고 소리는 들리지 않습니다. 영금정 절벽 위에 있는 정자와 바다로 이어진 구름다리 끝에 정자를 지어 놓고 '영금정'이라는 현판을 달아 놓았는데, 사람들은 이 정자를 영금정으로 오해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영금정은 속초 시내에서 가깝고 경치가 빼어나 항상 관광객들로 붐비는 곳인데요.속초 일출명소이기도 하고, 저녁엔..

이번 고성여행을 위해 예약한 곳은 금강산콘도.오래된 콘도라 시설은 다소 낙후됐지만, 바다전망을 오롯이 즐기기에 이만한 숙소도 없는 것 같습니다. 마차진해수욕장과 대진1리 해수욕장에 걸쳐있고, 광활한 바다와 함께 바로 앞에 작은 무인도가 있어서 풍경이 너무나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강원도 고성호텔, 오션뷰 최고의 금강산 콘도 고성 마차진해수욕장과 대진1리 해수욕장 풍경   금강산콘도에서 잠을 자고 이튿날 일출을 보기 위해 일부러 알람을 해 놓고 잤습니다.이날 일출시간은 06:0010분 전에 일어나 밖에 나가지 않고 오롯이 실내에서 일출을 볼 수 있다고 하니 설레더군요. 동해안 수평선에서 떠오르는 일출을 감상해 보세요. 금강산콘도 앞 작은 무인도인 무송정이라고 하는 섬고성 통일전망대 출입증을 교부받는 곳..

강원도 고성으로 여행가는 길, 국도 44번길 설악로를 따라가다가 홍천군 두촌면에 다다르니 3대째 막국수 황토집이 보이길래 들렀습니다. 3대째 운영하는 식당이라면 보고 말 것 없이 맛집이라는 생각에 들렀습니다. 44번 국도, 설악로에서 바라본 황토집 홍천군 두촌면 장남리에 있는 식당인데요.그러고 보니 홍천을 여행한 적이 없어 홍천군이란 지명도 낯설게 다가오네요.   황토집 영업시간은 09:00~19:00, 휴무일은 없이 영업하고 있습니다.주메뉴인 막국수를 비롯해 청국장과 촌두부, 보리밥 등을 판매하고 있는 식당입니다. 황토집은 한옥으로 길게 이어져 있습니다,.앞 주차장도 제법 넓게 있네요. 황토집의 목련이제 만개하고 있는데, 서울에 비해 일주일 정도 늦게 피고 있습니다. 황토집 야외 테이블 황토집 내부 모..

막국수는 메밀국수를 김칫국물에 말아먹는 강원도 향토음식인데요.본고장이라고 하는 춘천뿐만 아니라 강원도 동해안 지역에 가도 막국수 식당이 제법 많이 있습니다. 강원도 여행을 가면 꼭 한 번은 들리는 막국수갑작스럽게 찾은 이번에도 막국수가 먹고 싶어 전에 맛있게 먹었던 속초 탑골막국수를 찾았다가 문이 닫혀 있어 다른 곳을 검색해서 찾아갔는데요.대포항에 있는 남경막국수였습니다. 남경막국수는 속초에 있는 막국수 전문점으로 정통 막국수를 파는 다른 집과는 차별되는 곳인데요. 곤드레나물, 들깻가루, 흑임자 등을 넣은 막국수를 판매하고 있는 곳입니다. 속초시 대포항 남쪽에 자리한 남경막국수 대포항에 있는 남경막국수는 본점이고, 속초시 주문진과 평창, 원주를 비롯해 서울 잠실과 부산 해운대 등에 분점이 입점해 있습니다..

낙산해수욕장은 강원도 양양군 조산리에 있는 해수욕장으로 근처에 관동팔경의 하나인 낙산사와 의상대 등 유명한 사찰이 있는 곳입니다.동해안의 유명한 해수욕장 중 경포대해수욕장과 함께 많이 알려진 해수욕장이기도 하죠. 울창한 소나무숲을 따라 약 1.2km의 백사장이 펼쳐져 있고, 설악산에서 흘러 내리는 남대천이 하구에 큰 호수를 이루고 있어 담수도 풍부한 지역입니다.1963년 해수욕장으로 개장했습니다. 마침 방문한 날 눈이 내리면서 낙산해수욕장의 설경을 볼 수 있었는데요.겨울바다의 정수를 재대로 느꼈습니다. 낙산해수욕장 백사장에 내린 눈 원시 모습의 그늘막이 운치있게 느껴지는 풍경입니다. 눈이 내리면서 바람도 조금 강하게 불어 겨울바다의 무서운 파도를 보는 듯...낙산해수욕장은 바다로 70여 m를 걸어 들어가..

낙산사와 낙산해수욕장을 구경하기 위해 잠시 들렀습니다.눈 내리는 모습과 설경이 무척 아름다운 풍경이었네요.  [낙산사 설경] 낙산사 입장료, 주차장(의상대, 홍련암, 해수관음상 풍경) 눈 내리는 낙산해수욕장 설경 우선 구경하기 전에 아침 겸 점심을 먹기 위해 맛있는 식당이 있나 찾다가 발견한 곳, 전주식당네이버 후기도 좋고, 해물뚝배기가 특히 맛있다고 하는 사람이 많아서 해물탕 좋아하는 저로서는 안성맞춤인 식당으로 보였습니다. 낙산사와 낙산해수욕장 입구에 있는 전주식당 후기입니다. 전주식당은 낙산사 후문 입구 상가 쪽에 있습니다. 낙산사는 홍예문으로 들어가는 정문과 낙산비치호텔 방향으로 가는 후문이 있는데 정문 쪽을 지나면 낙산사와 낙산해수욕장 상가가 도로를 따라 이어져 있는데 끄트머리 쪽에 위치합니다...

철원에 있는 고석정은 한탄강 협곡에 자리한 15미터의 화강암 바위인 고석바위를 바라다보는 정자를 말하며, 고석바위를 함께 지칭하기도 합니다.고석바위는 과거 의적 임꺽정이 숨어 지내던 곳으로 많이 알려진 곳입니다. 2년 전에 고석정 꽃밭을 구경하기 위해 들렀고, 이번에도 역시 고석정 꽃밭에 들린 후 잠깐 고석정에 다녀왔습니다. 고석정이 있는 곳은 고석정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어 있고, 여기에다가 포탄훈련지를 고석정 꽃밭으로 조성하면서 꽃이 피는 계절엔 정말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철원여행의 중심지가 된 곳입니다. 고석정 모습 화강암은 깊은 지하의 마그마가 고결되어 형성되는데 주로 장석, 운모, 석영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이 암석은 구조운동에 의해 지표로 노출될 경우 수직 혹은 수평절리나 박리와 같이 균열이 일어..

금진해변(금진해수욕장)과 금진항에서 시작해 심곡항까지 이어지는 헌화로는 금진해변(금진해수욕장)의 백사장이 펼쳐지다가 바다에는 웅장하고 특이한 기암괴석이 펼쳐지는 해안로로 요즘 강릉 드라이브코스로 유명한 곳이 되었습니다. 옥계해변 야영장에서 나와 정동진으로 가는 길에 있는 헌화로에 가성비 좋은 횟집이 있어서 점심을 먹었습니다.요즘 동해안 등 해안에 있는 횟집에 가면 무척 가격이 비싼데 옥계면 금진항과 금진해변 중간의 항구횟집은 저렴한 가격에 회와 물회를 즐길 수 있더군요. 강릉 옥계면의 항구횟집에서 간단하게 막회와 물회를 먹은 후기입니다. 항구횟집은 헌화로와 금진항길이 만나는 삼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바로 앞에 동해해양경찰서 금진출장소가 있답니다. 항구횟집 영업시간은 08:00~21:00까지이며, 휴무일..

내린천휴게소는 서울양양고속도로에 위치한 고속도로 휴게소로 국내 최초의 상공형 휴게소로 만들어졌으며 상하행선 겸용 휴게소입니다.특이한 점은 국도이용자를 위한 진입로와 주차장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밖에서 보면 휴게소는 곧 날아갈 비행기 같이 생겨 하늘에서 보면 ‘V 자형’ 디자인이 독특하며, 울창한 산세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산책하기 좋은 생태습지공원까지 갖춰 얼핏 보아서는 고속도로 휴게소가 아니라 호텔이나 리조트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독특한 생김새입니다.  작년 6월에 운영사인 소노호텔&리조트가 계약기간이 만료되어 한국도로공사에 휴게소를 반납했는데, 코로나로 운영이 어렵다는 점을 감안해 2년 동안 추가운영을 보장했음에도 운영을 포기하고 운영을 포기해 이슈화가 되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일부 매장이 ..

안목해수욕장에 들러 안목해변 피서철 풍경을 구경했습니다.그리고 안목해변하면 생각나는 강릉커피거리(안목해변 커피거리)를 둘러봤네요. [강릉해수욕장] 안목커피거리(강릉커피거리)에 있는 안목해변(안목해수욕장) 피서철 풍경강릉 커피거리, 안목해변 커피거리의 카페들 강릉커피거리(안목 커피거리)에 있는 여러 카페들 중 어디로 들어갈까 생각하다가 강릉커피박물관에 다녀온 적이 있어서 눈에 익숙한 커피커퍼 안목 1호점에 들어갔습니다. 커피커퍼는 커피 감별사를 의미하며, 최근에는 커피 커핑 전문가를 지칭하기도 하는데요.강릉시 왕산리에 강릉커피막물관이 있고, 강문동에 커피커퍼박물관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는 커피 전문점입니다.안목해변에만 1호점과 2호점 두 곳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안목해변 해변로 중간에 있는 커피커퍼 안목 1..